[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주최한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62개 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주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실증 기회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 운영해 상생협력 모델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역기업의 AI 수어 자동 번역 기술과 역사 내 우산 공유 플랫폼을 현장에 실증 적용해, 총 2억 4000만 원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와 지역기업이 함께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 플랫폼을 확산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