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무인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365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 설치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청년육아나눔터 개방 시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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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서관 개관식 참석한 장세일 영광군수. [사진=영광군] 2025.09.19 ej7648@newspim.com |
해당 기기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증을 통해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군민은 도서관 누리집 가입 후 전화 신청을 통해 모바일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지역 독서 인프라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