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강문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피서객이 지난 19일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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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구조대원이 표류객 구조를 위해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9.20 onemoregive@newspim.com |
사고는 이날 오후 5시 41분쯤 강문해변 머슬비치 앞 해상에서 발생했다. 튜브를 타고 있던 피서객 4명이 파도의 영향으로 해안에서 약 200m 떨어진 곳까지 표류했다.
강릉해양경찰서는 사고를 접수한 후 구조대와 파출소의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현장에 신속히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구조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가 표류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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