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기 TOP5 기록…양대 마켓 인기 상위권
이달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픽업 이벤트 예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컴투스는 지난 11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출시 하루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TOP3와 전략 장르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약 일주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정상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인기 TOP5에 진입하며 현지 시장에서 순조로운 안착과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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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인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컴투스] |
일본 현지 커뮤니티와 리뷰에서는 '스타시드'만의 차별화된 교감형 콘텐츠 '인스타시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자가 캐릭터와 일상을 공유하며 친밀도를 쌓는 '인스타시드'는 "캐릭터의 소소한 일상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 게이머들이 중시하는 높은 몰입감을 구현한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고퀄리티 애니메이션 컷신과 일본 인기 성우 우치다 마아야, 타카하시 리에 등의 참여가 현지 이용자에게 친숙함과 신뢰를 더했다. 귀여운 SD 캐릭터가 등장하는 아카데미 육성 콘텐츠도 '애정 가는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과 캐릭터 획득이 쉬운 론칭 이벤트가 신규 유저에게 어필하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인공지능(AI) 미소녀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인류 멸망 이후 AI 소녀들만 남겨진 미래를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개성 넘치는 AI 소녀 '프록시안'들과 함께 세계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달 말 일본에서 첫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와 픽업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교감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해 서비스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