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응원합니다' 건설과 직원들과 소통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2일 직원 소통 행사인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건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한 부서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정인화 시장이 이날 방문한 건설과는 생활 인프라 확충, 농촌 공동체 활성화, 농업기반 및 하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는 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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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2일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를 열고 건설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광양시] 2025.09.23 chadol999@newspim.com |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로 시작해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정 시장은 "공직사회가 빠르게 세대교체를 맞이하고 있다"며 "선배 공직자들이 젊은 직원들이 업무에 익숙해지고 민원 응대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광양시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고 강조했다.
직원들과의 대화에서는 업무 애로사항뿐 아니라 시장의 건강관리 비법, 스트레스 해소법 등 개인적인 질문도 이어졌다. 정 시장은 "꾸준히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소통으로 서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