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주간보호시설 방문 온정 나눔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문에는 노인요양시설 16개소,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 21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가 포함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22일 고흥읍을 비롯한 북부권 시설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 |
지난 22일 공영민 고흥군수가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5.09.23 chadol999@newspim.com |
이날 군수는 노인요양시설 5개소와 주간보호시설 6개소를 둘러보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고흥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도우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오는 29일에는 남부권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