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소통 및 모바일 누비전 구매
월 30만 원 한도, 상권 활성화 기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장금용 권한대행이 추석을 앞두고 시작된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특별 판매 첫날인 23일 관내 금융기관과 반송시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및 상인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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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23일 오전 반송시장을 찾아 모바일 누비전으로 직접 추석 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23 |
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은행 창구를 방문해 누비전을 구매하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을 격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인근 반송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모바일 누비전으로 추석 용품을 구매하고 시장상인과의 대화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창원애(愛)쓰고 창원을 살리고'와 '사는 기쁨, 쓰는 보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누비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썼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시민들에게는 알뜰한 소비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명절과 일상에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은 총 59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1인당 모바일과 지류 각각 월 30만 원 한도 내에서 1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