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상설과 비상설로 나눠 진행...신규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연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신규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과 연계한 하반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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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펭귄도미노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반영해 심화 기획됐으며, '공생과 공존'이라는 전시 주제를 미래 먹거리, 기후 변화, 생태적 공존 등으로 확장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설과 비상설로 나뉘어 진행한다. 상설 프로그램인 '진(Zine) 소책자 만들기'는 기후 변화 이후의 먹거리를 상상해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를 소책자로 제작하는 창작 활동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참여할 수 있다.
비상설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워크숍으로, '이지영 작가의 '펭귄 도미노, 서로 기대며 놀아요'(10.19.-11.16.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 총 3회)', '황수경 작가의 '모두의 식탁' (9.27.-11.29.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 총 3회)', ''누구나 야구 게임 : 포스트 시즌' (9.27.-11.29.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 총 2회)' 등이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통해 상반기 어린이 창작물이 새로운 학습으로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해 문화·교육적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과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참가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