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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수능, 지금 체크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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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수능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여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에 시행된다. 올해 2026학년도 수능시험은 2025년 11월 13일(목)에 치러지고, 수능 성적 통지일은 2025년 12월 5일(금)이다.

최근의 입시체제는 여전히 수시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수능의 의미가 예전보다 퇴색되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수시 지원에서도 모의고사 결과가 지원 대학과 전형을 가늠하는 기준점 역할을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판가름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시는 단 한 번의 수능 성적이 대학 진학을 결정짓는 절대적 잣대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수능시험의 현실

수능은 1년에 단 한 번 치러진다. 응시 인원은 매년 45만~50만 명 수준이며, 이 중 상당수는 재수·삼수 등 졸업생이다.

정시는 가/나/다군 3회 지원 제한 속에서 단 한 번의 점수로 합격 여부가 갈린다.수험생들이 가장 체감하는 점은 "노력만큼 변별력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 정시에서 1~2점 차이가 합격·불합격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많은 학생들이 수능을 "억울한 시험"이라 표현하지만, 동시에 수능 고득점 이외에는 대안을 찾기 어려운 현실 역시 존재한다. 수시는 대학별 전형 다양성이 있지만, 최종 합격의 중요한 변수로 여전히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작용한다. 따라서 고3 학생이라면 수시·정시를 가리지 않고 수능 학습에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 수능성적, 어떻게 활용되는가

'정시'는 말 그대로 절대 기준이다.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로 줄 세워진다. '수시'는 간접적인 활용. 대학·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아무리 서류와 활동이 우수해도 합격할 수 없다.

대부분의 학생은 본격적인 수능 학습을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한다. 이 시기에는 EBS 연계 교재와 기출문제를 병행하면서, 탐구 과목 선택과 집중 전략을 확정한다.

이어 3월 첫 모의고사 성적이 수험생들의 향후 전략인 '수시 집중 vs 정시 집중'을 결정하는 지표로 작용한다. 문제는 고3이 되면 내신 관리, 비교과 활동 등으로 수능 준비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점이다.

특히,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재수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재학생 성적이 밀리는 현상이 반복된다. 이때부터 많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게 된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6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 21일 강서양천 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2025.08.21 photo@newspim.com


◆ 수능공부, 무엇을 점검해야 하나

수능은 고교 전 과정을 범위로 하며, 과목별 출제 경향이 뚜렷하다. 따라서 단기간 벼락치기가 아닌 체계적 준비가 필요하다.

1. 기출문제 분석

최근 5개년 문제를 최소 2~3회 반복 학습하고,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출제 의도와 사고 과정을 기록한다.

2. EBS 교재 연계 학습

단순 암기식 풀이보다 오답 노트와 개념 확장 중심으로 접근하며, 평가원 연계율을 고려해 필수 교재는 반드시 소화한다.

3. 모의고사 활용

3월: 학습 방향 점검
6월: 재수생 합류, 정시 가능성 검증
9월: 실전 리허설, 정시·수시 전략 확정

4. 약점 보완

9월 이후에는 새로운 학습보다 취약 단원 보완과 실전 감각 유지가 핵심이며, 매주 1회는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모의 실전 훈련한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광산구 보문고등학교 3학년 교실. 2025.09.15 bless4ya@newspim.com


◆ 올해 수험생에게 주는 조언

2026학년도 입시는 새로운 변수도 있다.

내신 5등급제 도입(현 고1부터 적용)으로 중위권 학생에게는 기회가 열리지만, 상위권은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부의 선택 과목과 활동 기록이 더욱 중요해졌다.

그러나 정시는 여전히 수능 점수 절대 우위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은 수시 원서접수 이후라도 수능 공부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합격 기대에 들떠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한다면,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에 지원조차 하지 못하는 결과를 맞을 수 있다.

결국, 수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험생들의 진학을 결정하는 최종 열쇠다.

수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수능 고득점을 목표로 끝까지 학습 리듬을 유지하는 학생만이 원하는 대학 문을 열 수 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5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보문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2025.09.15 bless4ya@newspim.com

◆ 맺음말

올해 11월 13일(목) 치러질 수능은 단 한 번뿐이다. 단순한 시험이 아니라, 고교 3년의 결실이자 대학 진학을 결정짓는 가장 큰 변별 요소다.

수시 지원자는 최저 충족 대비를, 정시 지원자는 한 점이라도 더 끌어올리는 전략을, 모든 수험생은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 2026학년도 대입은 수시와 정시를 막론하고 결국 수능 공부를 끝까지 밀어붙인 학생이 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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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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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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