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미래 성장과 상생 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하형주 이사장을 비롯한 체육공단 임직원과 정연승 위원장 등 노동조합 임원들은 25일 올림픽회관에서 선언식을 했다. 노사는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 발전과 국민 스포츠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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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노사 공동 선언식. 왼쪽부터 김두현 일반노조 위원장, 하형주 이사장, 정연승 체육공단 노조 위원장.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9.26 zangpabo@newspim.com |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문화권 확대를 위한 미래 비전 수립 ▲안전한 일터와 일·생활 균형 등 노동자 권리 증진 ▲인권·청렴윤리·책임경영을 포함한 ESG 경영 실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성장 및 직원 교육 강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목표를 설정했다.
하형주 이사장은 "노사가 함께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포괄하는 비전을 설정하고 기관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연승 위원장도 "직원의 일·생활 균형과 근로조건 개선, 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회사와 협력할 것"이라며 노사 협력을 통한 체육공단의 미래 성장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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