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주에서 2차 치안대책위 개최…현장 지휘관 참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지난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를 방문해 경호경비 태세를 점검했다.
유 대행은 이날 경주에서 안전활동 현장 지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APEC 경찰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찰의 경호경비 대책과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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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차장)이 2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혐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를 방문해 경호 및 경비태세를 점검했다. [사진=경찰청] |
유 대행은 "성공적인 APEC 개최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국 가용 경력의 충분한 동원을 통해 완벽한 경호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 지휘관들에게는 테러 상황 등 유형별 대응 훈련을 사전에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도 일사불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평온한 민생치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APEC 정상회의는 다음달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