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식품산업 전략 모색…식품 관계자 등 참여
규제 이슈, 기술개발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 발표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고부가가치 메디푸드 트렌드 및 이슈 학술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주관했으며, 건강기능식품·바이오헬스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과 전공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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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한방천연뭀한업엑스포테서 열린 메디푸드 학술회의.[사진=제천시] 2025.10.01 choys2299@newspim.com |
메디푸드는 만성질환 관리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등에서 각광받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단순한 식사를 넘어 치료와 예방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학술회의에서 ▲이철수 한국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은 '메디푸드 산업 동향' ▲정재철 노바렉스 부사장은 '메디푸드 기술개발 및 트렌드' ▲정원화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대표는 '메디푸드 산업화 및 규제 이슈'를 각각 발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메디푸드 산업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한 패널 토의로 이어져, 윤승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부장, 신용국 세명대학교 교수, 정준영 충북농식품바이오협회 회장, 배승현 한국식품클러스터산업진흥원 부장이 식품 기업의 실제 현장 적용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개최 장소 로비에서는 천연물·건강기능식품 분야 20개 기업이 이 홍보 포스터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장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는 메디푸드 산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지역 기업과 함께 구체적인 산업화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