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플랫폼 '위퍼블릭' 활용, 연말까지 운영
매달 최대 50개 프로젝트 선정해 100만원씩 지원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한 나눔'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투명한 나눔'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현안을 발굴하고 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위메이드는 후원의 필요성과 후원 내용의 명확성, 후원금 사용의 투명성을 기준으로 매달 최대 50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100만원씩 지원한다. 모든 후원금은 위퍼블릭을 통해 투명하게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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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투명한 나눔'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위메이드] |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은 위메이드에 이메일로 위퍼블릭 후원 얼라이언스 가입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위퍼블릭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투명한 나눔'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멤버 등록 절차를 거친 뒤 후원 프로젝트를 개설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시설과 후원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