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 50여명이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관내 저소득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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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추석 음식을 만들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사진=동해시] 2025.10.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부녀회원들은 새벽부터 모여 송편과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했으며, 포장된 음식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해당 가구에 배부됐다.
동해시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 김장 나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옥자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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