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식품 협력으로 발돋움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일 서울 aT센터에서 K-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 농수산식품 글로벌 홍보와 확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유학생 취업 지원 ▲농식품 수출과 글로벌 교육·문화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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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국제교육원은 1일 서울 aT센터에서 K-이니셔티브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5.10.01 plum@newspim.com |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부 초청 장학 사업을 추진하는 국제 교육과 교류 협력의 중심 기관이다.
최근 K-푸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가 올해 기준 약 25만명에 이르는 만큼, 이번 협약은 교육과 식품 두 분야가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향후 유학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K-푸드 콘텐츠 제작, 수출용 제품 개선을 위한 품평회, 한국 유학박람회·K-푸드 페어 등 해외 현지 행사 공동 홍보,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식품 수출기업 정보 공유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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