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등 주요 시설 방문
7일간 230명 투입한 신속 대응 체계 운영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3일 추석 연휴 첫날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어르신, 연휴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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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일 광명동굴을 찾아 현장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시장은 가장 먼저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고 노래교실에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소하동에 위치한 경기광명시수퍼마켓협동조합 물류센터로 이동한 박 시장은 추석 성수기 물류 운영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메모리얼파크에서는 추모객 증가에 대비한 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하며 방문객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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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3일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추석 연휴 휴관 없이 운영하는 광명동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동안 7일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