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블록체인 기업 비피엠지(BPMG)는 라인넥스트가 운영하는 디앱 포털 내에서 웹3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웹3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는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웹3 버전 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는 이미 상장된 가상자산 '젬허브' 토큰을 핵심 토큰으로 활용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다양한 리그 참여, 광고 시청 등 활동을 통해 젬허브 토큰과 게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NFT(Non-fungible token)로 발행된 아이템과 토큰 에어드랍을 통해 확장된 경제 활동도 가능하다.

비피엠지는 라인넥스트가 운영하는 디앱 포털 내에서 웹3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비피엠지]

라인 메신저 내에서 별도 설치 없이 다양한 미니 디앱을 즐길 수 있는 라인 디앱 포털은 출시 이후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넘긴 글로벌 플랫폼이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2200만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드래곤 플라이트와 1억명이 사용하는 라인 메신저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라인넥스트 디앱 포털과의 협력을 통해 젬허브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피엠지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는 HTML5 버전 드래곤 플라이트 클래식을 개발해 오케이캐쉬백과 토스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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