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와 농협중앙회가 협력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올해 마지막으로 강릉원예농협과 옥계농협에서 10월 중 진행된다.
1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촌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방과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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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0월 농촌왕진버스 사업 운영.[사진=강릉시] 2025.10.17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원예농협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종합자재센터에서 구정면 만 60세 이상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양방 진료를 실시한다. 이어 옥계농협은 21일 오전 9시부터 복지센터에서 옥계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를 제공한다.
올해 5월 강릉농협과 함께 시작된 이 사업은 상반기 300명의 농업인이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농촌왕진버스 사업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대상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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