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본부장, 22일 한중 통상당국 협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 통상 현안 논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 제재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최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와 관련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오전 중국 상무부 리 청강(李成鋼)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회의를 통해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4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과, 지난 9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 통상 현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으로 면담을 갖고,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및 희토류 수출통제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5.10.22 dream@newspim.com |
우선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통제 범위 확대와 관련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대해 소통채널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해 통상 현안을 포함한 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리 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화상으로 면담을 갖고, 최근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 및 희토류 수출통제강화 등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2025.10.22 dream@newspim.com |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