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행사 운영법 등 테마 특강 진행...최현진 작가 강연도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지역 내 초·중등 학교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북 페스티벌은 학교도서관 담당자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부담은 줄이고 재미는 더하는 독서행사 운영법▲N잡을 위한 그림책▲독서보드게임 출판 A to Z▲AI활용 Multimodal 독서수업 설계하기 등으로 테마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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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어 '스파클'과 '나비도감' 등을 저술한 최현진 작가가 '당신이 빛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창작 동기와 주요 인물의 서사를 중심으로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이 각자 경험 속에서 '자신을 빛나게 하는 순간'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만 대전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지원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해 미래교육을 이끄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전학생교육문화원과 함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