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다올공원에서 주민참여 축제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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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전경. [사진=LH] | 
이번 행사는 LH가 지난 1년간 다올공원 내 '팜:가든(Farm+Garden)'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가꾼 도시농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가든(Farm+Garden)이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교실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공원형 경작커뮤니티를 말한다.
LH는 지역 커뮤니티, 주민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부터 지난 2년간 '주민참여 도시정원 조성'을 목표로 공원을 활용하여 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팜파티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한 축제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체험·먹거리 부스·포토존 등 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텃밭 수확을 체험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수확물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선보이며 공원을 일상의 축제 공간으로 피어났다.
LH는 '화성동탄 제2지구' 조성 과정에서 주민과 함께 팜가든을 가꾸며 생활권 공원의 활용도를 높여왔다.
특히 이번 팜파티는 공원이 단순 휴식처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연결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주민 커뮤니티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팜스쿨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같이 힘을 합쳐서, 함께 누리고 함께 나눈다는 점이 좋았고 팜가든은 치유와 힐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LH 이용주 도시경관처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게 감사인사드린다"며 "향후에도 LH는 시민분들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노력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