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종합 플랫폼 역량 강화
평균 시청자 수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
국내외 제약사와 더불어 세무, 회계 등 비제약사 협업도 증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자사 웨비나의 누적 시청자 수가 3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블루팜코리아가 의약품 유통을 넘어 전문적인 헬스케어 종합 플랫폼으로서 한 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다.
2023년 정식 론칭한 블루엠텍 웨비나는 제약사 제품 설명회, 학술 심포지엄 등 의사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평균 시청자 수는 700여 명에 달하며, 이는 론칭 첫해 대비 600% 증가한 수치다. 작년과 비교했을 때도 무려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팜코리아 회원은 모두 의사이고, 그중 과반 이상이 처방 결정권을 가진 병의원 원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
블루엠텍 웨비나는 전문가가 직접 임상 데이터와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는다. 또한, 영상, 그래픽 등 시각적인 요소를 더해 시청자들이 핵심 정보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가 자사 회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원들의 참여가 높아지면서 국내외 제약사들도 블루엠텍 웨비나를 마케팅 콘텐츠로써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 확정된 웨비나는 60건 내외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노바티스, GSK, 휴메딕스와 같이 연간 계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아울러 별도 공간인 '웨비나 전용관'을 통해 회원들이 더 쉽게 방문하고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사 타깃의 맞춤 홍보가 필요한 비제약사들도 웨비나를 활발하게 도입하고 있다. 올해 협업한 비제약사 수는 전년 대비 2배가량 증대했으며, 산업군 역시 세무 및 회계 서비스, 프리미엄 레저 상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블루엠텍 김현수 대표는 "이번 웨비나 누적 시청자 수 3만 4천 명 돌파는 블루팜코리아가 헬스케어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특히 이러한 디지털 콘텐츠는 효과적이고 전략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웨비나를 기획하여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의약품 유통과 정보 제공의 허브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