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APEC 맞아 한미정상회담 개최
현대차·기아 "헌신적으로 노력한 정부에 감사"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29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15%로 최종 타결된 데 대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술 혁신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됐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29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타결에 이르기까지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기술 혁신으로 내실을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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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