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5일 외삼중학교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현장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학생 1스포츠 사업'의 국회 예산 증액을 계기로 학교체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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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외삼중학교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 현장 의견수렴 간담회가 개최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1.06 jongwon3454@newspim.com |
간담회에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대전외삼중학교 학생·교사, 대전시교육청, 대한체육회, 대전시체육회, 유성구체육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수업 현장을 시찰하고 학생들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전외삼중학교 스포츠클럽 대표 학생들은 체육활동 효과를 직접 공유하며 교통비 지원 등 예산 확대를 비롯해 종목 및 대회 확대에 대한 의견을 건의하기도 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학생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스포츠강사 지원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체육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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