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쿼터백자산운용은 삼성자산운용과 협업을 통해 삼성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에서 퇴직연금(IRP)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IRP 일임 서비스는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AI가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1분 만에 제안해 누구나 손쉽게 장기투자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장 변화에 따라 월 1회 이상 자동 리밸런싱되어 장기적인 자산 성장의 기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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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쿼터백자산운용] |
이번 일임 서비스 출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기존 삼성증권 포함 주요 퇴직연금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쿼터백은 10년 동안 글로벌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기관 및 고액자산가 자금을 운용해왔다. 이번 IRP 일임 출시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운용 노하우를 연금 서비스로 확대했다.
한편 퇴직연금 일임 대표 포트폴리오 최근 성과로는, '미국성장(주식비중 70%)'은 누적 수익률 약 41%, '한국배분(주식비중 70%)'은 약 42%를 기록했다.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는 "퇴직연금 운용의 본질은 일관된 원칙에 따른 장기 투자"라며 "시장은 흔들릴 수 있지만 고객의 노후 자산은 흔들리지 않도록, 데이터와 규칙에 기반한 맞춤형 운용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