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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참사' 전조 있었나…HJ중공업 발파 공사에 학교 '균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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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8공구 발파 작업 후 광교호수중학교 유리 손상·타일 탈락
HJ중공업, 계측기 추가 설치 등 요청에 고(高)자세로..."발파가 원인 아닐 수도"
전문가 "발파 작업 영향일 가능성 있어...시공사는 책임 갖고 인근 상황 살펴야"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최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의 붕괴 사고로 HJ중공업이 곤혹을 치르는 가운데, 넉 달 전에도 HJ중공업이 경기도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발파 작업을 진행한 뒤 인근 학교 건물에서 균열과 타일 탈락 등 이상현상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안정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무리한 공사 진행으로 울산 붕괴 사고가 벌어졌다는 의혹이 나오는 상황에서 HJ중공업의 시공 방침에 대해 주목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8공구' 사업장에서 발파 작업이 시작된 후 지난 7월 인근에 위치한 광교호수중학교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 이유 없이 4층 여학생 화장실 출입문의 강화 유리가 깨지고 남학생 화장실의 타일 탈락 현상이 일어났다.

소방대원들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2025.11.07

발파 작업이란 폭약으로 암반을 깨는 것으로 지하철·터널·철도 등 공사에서 암반을 제거할 때 활용된다. 작업 시 폭약이 폭발하면 지반을 통해 진동이 전달되고 이 진동이 인근 건물의 기초나 벽체에 전달되면 균열이 생기는 등 현상이 관찰될 수 있다.

당시 호수중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이 사업의 시공사인 HJ중공업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8공구 사업은 광교호수중학교와 광교호수공원 가족 캠핑장 사이에 수직으로 구멍을 뚫은 후 본선 터널로 진입해 남북 방향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7월에는 발파 장소가 학교와 70~80m 가량 떨어져 있었지만 작업 순서를 고려하면 오는 12월까지 발파 위치가 점차 학교와 가까워지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더 큰 건물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학교 측 우려가 나왔다. 또 당장 발생한 강화 유리 손상, 타일 탈락이 사소한 문제여도 장기적으로 건물의 안전성에 영향이 생겼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교호수중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은 HJ중공업 측에 지반의 상황을 더 세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학교 부지 내 계측기를 추가적으로 확보할 것을 요청했다. 또 유리와 타일이 깨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트지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HJ중공업은 학교의 화장실 유리 및 타일 재시공과 시트지 마련에 마지 못해 응하면서도 발파 작업과 건물 이상 현상의 상관관계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사안임에도 HJ중공업 관계자들은 상당히 고자세였다. 발파 작업으로 유리 파손과 타일 탈락이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직접적으로 원인 규명을 할 것이냐고 반문했다"며 HJ중공업 공사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면서 계측기 추가 설치도 4개 이상은 어렵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도 "HJ중공업은 타일 탈락이 최초로 타일을 시공한 업체가 발생시킨 하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며 "그러나 해당 업체가 타일 재시공을 실시한지 1년 반이 지났는데 갑자기 타일이 누락된 것은 타일 자체의 하자라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강화 유리의 경우 깨진 채로 발견되기 3일 전에 HJ중공업이 강하게 발파 작업을 했다고 들었다"며 "다만 HJ중공업은 타일 재시공 등 조치를 해주겠다고 하면서도 이런 상황의 원인이 발파 작업이라는 것은 100%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HJ중공업이 발파 작업 등 공사를 수행할 때 인근 건물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고려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폭약의 양을 조절하고 사전에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등 준비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김정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정책위원장은 "타일은 강도가 강하고 콘크리트보다 표면이 더 단단하다. 이 때문에 건축물 변이가 생기면 타일에 먼저 변화가 나타난다"면서 "광교호수중학교 사례도 건축물에 변이가 생긴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0년 개교한 학교인 만큼 건축물이 노후화된 상황도 아닌데 갑자기 타일 탈락이 관찰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며 "발파 작업의 영향이 없다고 보기 힘들고 시공사도 책임을 갖고 이 문제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HJ중공업 측 입장을 묻고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HJ중공업은 최근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HJ중공업의 안일한 안전 의식과 무리한 공사 강행이 지목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blue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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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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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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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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