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2026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7개 분야에서 신청자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건강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놀이학교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용자 선정은 가구 여건과 소득수준 등 사업별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선정된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초창기 모델인 강원 행복한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는 2026년을 끝으로 종료돼 신규 신청은 받지 않는다. 기존 이용자는 남은 기간 동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조훈석 동해시 복지과장은 "초창기 모델이 타부처 서비스와 중복돼 종료되는 것은 아쉽지만, 시민 복지 욕구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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