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개선 및 명칭 변경 시민 의견
최종 개선안 확정 후 디자인 공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흉물 논란에 휩싸인 대상공원 빅트리의 개선 방향을 정하기 위해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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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 안내 웹이미지 [사진=창원시] 2025.11.11 |
이날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외형 개선 방향과 명칭 변경 여부 등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는 빅트리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에서 제시된 개선안을 바탕으로 설문을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구조적 안전성과 구현 가능성 검토를 거쳐 최종 개선 방향 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설문 참여는 창원특례시청 누리집과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재 임시개방 중인 빅트리 현장에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협의체 회의를 열어 개선 방향을 최종 확정한 뒤 올해 안에 빅트리 개선 디자인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대상공원 빅트리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최선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