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덤 HD 임플란트·필·울트라 전시, 주사형 신제품 주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셀루메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PRS KOREA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해 고기능성 피부이식재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으로 국내 성형외과의 국제 학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 행사다. 올해는 제83회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와 제28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통합 개최돼 재건 및 미용성형 전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셀루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기반의 피부이식재 제품군인 '셀루덤' 시리즈 중 셀루덤 HD 임플란트, 셀루덤 필, 셀루덤 울트라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낮은 감염률을 자랑해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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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셀루메드] |
또한 최근 출시된 신제품 '셀루덤 필'은 ADM을 미세분말화해 정제수와 혼합한 주사형 제형 제품으로, 유방 재건 수술 등 재건성 시술에 최적화돼 있어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셀루메드가 마련한 부스에는 전문 의료진들의 발길이 지속 이어졌다. 회사는 미팅을 통해 동종진피의 적용 영역이 유방 재건을 넘어 비뇨기과, 피부미용, 화상 치료 등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제품의 생체적합성과 안정성을 부각해 브랜드 신뢰도 제고 및 의료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셀루덤 시리즈의 기술력과 임상 경쟁력을 지속 알릴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품질 기반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피부이식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의미 있는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