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3일 오전 8시 10분을 기해 경북권 8개 시험 지구 74개 시험장을 포함해 전국의 85개 시험 지구 131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경북 지역 '4교시 한국사' 결시율이 9.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0.74%보다 1.49%P 낮아진 수치이다. 또 지난 2022학년도 한국사 결시율 12.78%에 비해 3.53%P 낮은 수치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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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대입수능)일인 13일, 경북 동해안권의 아침 기온이 5~8도의 분포를 보이며 비교적 포근한 가운데 울진 지역 수험생들이 울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1.13 nulcheon@newspim.com |
경북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수능에서 한국사의 경우, 2만 827명이 지원해 1만 8901명이 응시했다. 결시자는 192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 지구별 결시율은 △포항 9.76% △경주 9.39% △안동 10.44% △구미 8.69% △영주 8.88% △상주 7.00% △김천 9.33%이다.
가장 결시율이 낮은 지역은 상주(7.00%) 시험 지구이며, 가장 높은 지역은 안동(10.44%) 시험 지구로 나타났다.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어서 수능에 응시한 학생은 반드시 시험을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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