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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4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0981.HK)가 13일 저녁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SMIC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순이익, 매출총이익률(GPR,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뺀 마진율), 가동률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북상자금(北上資金∙북향자금, 홍콩증권거래소를 통해 A주로 유입된 해외투자금)의 매수 규모도 크게 확대됐다.
웨이퍼 판매량 증가와 제품 조합의 변화에 따른 수혜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수입(매출)은 171억6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억1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0.19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은 495억1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2% 증가했고, 순이익은 38억1800만 위안으로 약 40% 늘었다.
SMIC가 제시한 4분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전분기와 비교해 보합 내지 2% 성장할 것으로, GPR은 18~20%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로는 3분기 12인치 웨이퍼 비중이 77%에 달했고, 가동률은 전분기 대비 상승해 95.8%를 기록했다. 3분기 단일 분기 자본지출은 170억6500만 위안으로 전분기 대비 약 2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배(100%) 정도 늘었다.
응용 분야별로는 소비전자 비중이 가장 높아 전분기 대비 43.4% 증가했다. 반면 스마트폰 관련 매출 비중은 전분기 대비 줄어 21.5%로 감소했다. 컴퓨터·태블릿,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비중은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3분기 중국 국내시장 매출 비중이 전분기 대비 상승한 86.2%를 차지했으며, 미국 시장 비중은 전분기 대비 하락한 10.8%로 집계됐다. 유럽 시장 비중은 변동이 없었다.
올해 7월 이후 A주에서 SMIC의 주가는 누적 약 40% 상승했는데, 북상자금의 매수세가 지속된 영향이 컸다.
3분기 말 기준, 10대 주요 주주 중 루구퉁(陸股通, 홍콩거래소를 통한 외국 자본의 상하이와 선전 주식 거래 통로)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4개 분기 연속 SMIC를 추가 매수했고, 보유 비율 또한 5.85%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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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MIC 공식 홈페이지] 2024년 12월 11~12일 개최된 '상하이집적회로 2024년 산업발전포럼 및 제30회 집적회로 설계 산업 엑스포(ICCAD-EXPO)'에 마련된 SMIC 전시 부스 모습. |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