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K콘텐츠 스타트업 참여 '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11월18일 08:22

최종수정 : 2025년11월18일 08: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CKL스테이지에서 '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일반 국민이 함께하는 종합 축제로, 창업부터 기술 융합, 대중 참여까지 이어지는 K콘텐츠산업의 성장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는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콘텐츠 웨이브', 신기술융합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컨버전스 웨이브', 대중과 함께하는 기획공연 '뮤직 웨이브 위드 CKL스테이지'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 통합 포스터. [사진=콘진원]  2025.11.18 alice09@newspim.com

오는 27일 열리는 '콘텐츠 웨이브'는 2025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최종 결선 데모데이로, 사업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투자 설명회 발표를 통해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경쟁을 펼치며, 수상 기업에게는 총 2천1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기업은 구루컴퍼니(기업간거래(B2B) 플러그인 콘텐츠 플랫폼), 다이브엑스알(확장현실(XR) 보드게임 플랫폼 '테이블 파티', 무븐트(댄스 인공지능(AI) 언리얼 엔진 플러그인), 스튜디오메타케이(콘텐츠 제작 효율 극대화를 위한 AI 제작 설루션), 씨지테일(버츄얼 AI 로봇 인플루언서 캐릭터), 오버레이(삼차원(3D)으로 생각하고 3D로 함께 그리는 모델링)이다.

또한 콘진원 스타트업 지원사업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발표와 함께, 콘텐츠 창업지원 유공 민간기관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이번 포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포함되며, 스타트업 육성 분야에 대한 정부의 민관협력 의지를 제도적으로 반영한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11월 28일에는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컨버전스 웨이브'가 열린다.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오른 5개 기업이 총 9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경연에 나선다.

결선 기업은 드랩(시각 검색 증강 생성 비주얼 알에이지(Visual RAG) 기반 상업용 콘텐츠 생성 설루션), 북아이피스(AI 기반 교육 콘텐츠 플랫폼), 사운드플랫폼(오디오 콘텐츠 AI 마스터링 설루션), 오디오가이(공간음향 지식재산(IP) 제작 및 공급 통합 설루션 'SOUND360'), 인쇼츠(프리미엄 콘텐츠 특화 AI 영상 복원·업스케일링 설루션)이다.

2부에서는 'K콘텐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류정혜 과실연 AI 미래포럼 공동의장(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미래전략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K콘텐츠의 미래 전략'을, 이승우 스튜디오리얼라이브 대표는 '엔터테크, K콘텐츠의 미래를 그리다: 공간과 경험의 확장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대화형 공연 '신기술로 열어가는 콘텐츠의 미래'에서는 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이 콘텐츠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9일에는 '뮤직 웨이브 위드 CKL스테이지' 공연이 열린다. CKL스테이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CKL기업지원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이 함께 꾸미는 이번 공연에는 섬세한 노랫말과 따뜻한 선율로 사랑받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윤마치',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포크 듀오 '산만한시선'이 출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CKL스테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2025 콘텐츠 넥스트 웨이브'는 스타트업과 투자기관, 그리고 국민이 함께 성과를 나누고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라며, "이 행사가 K콘텐츠산업의 넥스트 웨이브를 여는 출발점이자, 창의와 도전으로 K콘텐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무원 당직제' 76년만에 전면 개편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1949년 도입된 공무원 당직 제도가 76년만에 처음으로 전면 개편된다. 무인 전자경비장치 등 도입 여부에 따라 재택당직을 적극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민원응대 시스템도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AI 당직 민원 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가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다. 이번 개정안은 크게 재택당직 확대, 상황실 중심 당직 전환, 통합당직 운영, 인공지능 민원응대 도입 및 소규모 기관 당직 감축 등 4가지 측면에서 추진된다. 지방자치단체 당직근무 유형 예시[제공=인사혁신처] 우선 무인 전자경비장치와 통신체계가 마련된 기관의 경우, 인사처나 행정안전부와의 사전 협의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재택당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기존 2~3시간이었던 사무실 대기시간은 1시간으로 단축된다. 외교부, 법무부 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는 기관은 기존 당직실 대신 상황실에서 당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당직 부담이 큰 기관은 인력 보강이나 인원 조정이 가능하게 했다. 같은 청사나 인접 지역에 위치한 여러 기관은 협의를 통해 당직 운영을 '통합'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전청사 내 8개 기관이 각각 1명씩 당직을 서던 기존 방식 대신, 앞으로는 3명의 통합당직 근무자가 8개 기관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야간이나 휴일에 전화 민원이 빈번한 기관에는 AI 당직 민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민원은 국민신문고로 연계하고, 화재나 범죄는 119·112 신고로 연결된다. 긴급 사안은 당직자에게 직접 연결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외에도 24시간 상황실 운영 기관의 일반 당직이 폐지되면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처는 연간 약 169억~178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356만 근무시간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인 당직 제도는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가중하고 공직 활력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실태조사와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 만큼, 공무원들이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1-24 12:00
사진
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