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 티켓·노선별 할인 혜택 제공
응원 댓글 참여 시 항공권 등 경품 지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진에어가 V리그(프로배구리그) 타이틀 스폰서십을 기념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2025~2026시즌 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스포츠 마케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먼저 진에어 인스타그램에서 직관 티켓 행사가 진행된다. 계정을 팔로우한 뒤 희망 경기 일정을 제출하고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으로 주요 경기별 15명이 1인 2매 티켓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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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에어] |
한국배구연맹(KOVO) 캐릭터와 연계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고객은 간단한 문항에 답하면 성향에 맞는 캐릭터와 여행지를 추천받고, 부가서비스를 최대 56% 할인받는다. 혜택은 일본 골프팩 3만원, 괌 라운지팩 2만원, 동남아 수하물팩 4만원, 대만 좌석팩 1만원 할인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이달 30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내달 31일까지다.
응원 댓글 행사도 열린다. 진에어 누리집과 모바일에서 우승을 응원하는 팀과 메시지를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시즌 종료 후 우승팀을 맞힌 고객 중 추첨으로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가 제공된다. 맞히지 못한 참여자에게도 국내선 왕복 항공권, 모형 항공기, KOVO 굿즈 등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내년 4월 22일 발표된다.
현장 행사와 인증 행사도 예정돼 있으며, 진에어는 시즌 내내 스포츠와 여행의 시너지를 강조한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배구 팬과 교감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