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경찰청은 19일 오후 대전경찰청 카르페디엠홀에서 수사활동 분야별 우수 부서 및 유공 경찰관에 대해 합동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건 접수건수가 급증하는 환경에서도 사건 관리·지휘 체계를 강화하고 팀장 중심 수사체계를 구축하여 수사의 신속성·완결성을 강화해왔다. 또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 등 사기범죄, 불법 리베이트·공직자 등 부패범죄를 척결하고자 특별단속 기간 운영하기도 했다.
![]() |
| 우수 수사 관서로 선정된 대전서부경찰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5.11.19 jongwon3454@newspim.com |
대전서부경찰서는 사기범죄 검거율, 병합수사 실적 등 성과로 '우수 수사 관서', 대전중부경찰서는 강력범죄 검거율, 절도 피해품 회수 성과 등 성과로 '우수 형사 관서'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또 대전유성경찰서 수사5팀은 로또 당첨을 미끼로 다수 피해자들로부터 약 22억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4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우수 수사팀'으로, 대전중부경찰서 형사1팀은 해외에서 보이스피싱 범죄단체를 조직해 약 460억 상당의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우수 형사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과학수사·사이버수사·안보수사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경찰관 등 총 16명이 유공을 인정받아 함께 수상했다.
최주원 대전경찰청장은 "범죄 수법이 고도화되고 다양해지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수사기법과 방식을 연구하고 고민해 범죄보다 경찰수사가 한발 앞서나가야 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사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