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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지지정당, 민주가 공화 14%p 앞서…트럼프 지지율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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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2기 중간 성적표로 여겨질 2026년 의회 중간선거를 1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큰 폭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NPR·PBS뉴스아워가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지난 10~13일 성인 1443명(표본 오차범위 ±3.0%포인트[p])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오늘 중간선거가 치러질 경우 어느 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란 질문에 민주당 55%, 공화당 41%로, 민주당이 14%p 앞섰다.

마리스트 조사에서 민주당이 이 질문에서 14%p 우위를 보인 것은 2017년 이후 최대치다. 2017년에도 비슷한 시점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고, 실제 2018년 중간선거에서 40석을 확보한 바 있다.

특히 무당층은 민주당을 33%p 앞세워 공화당의 열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지난해 대선 직전 양당이 사실상 동률이었던 것과 대비된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는 39%로, 2021년 1·6 의회 폭동 사태 직후 수준까지 떨어졌다. 무당층에서의 지지율은 24%에 그쳤으며, 48%는 '매우 부정적'(strongly disapprove)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별 평가는 경제·외교 모두 낮았고, 이민 정책에 대해선 "너무 과격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응답자 57%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과제로 '물가 인하'를 꼽았다. 이민은 16%로 크게 뒤졌다. 심지어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물가 인하가 40%로 이민(34%)보다 높았다.

역사상 최장 미 정부 셧다운(shut down·일부 업무 중단) 사태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60%가 공화당 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셧다운 국면에서 받는 정치적 부담을 드러내는 결과다.

양당 간 정치적 적대감도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80% 이상은 반대 정당 지지자를 "폐쇄적"(closed-minded)이라고 평가했고, 7~10명 중 7명 이상은 상대 정당을 "부정직하다"(dishonest)고 답했다.

무당층은 공화당에 더 부정적이었다. 54%는 공화당을 "대체로 부정직"하다고 본 반면, 민주당을 "대체로 정직"하다고 본 비율은 60%를 넘어섰다. 공화당을 "대체로 폐쇄적"이라고 본 비율은 70% 가까이 됐고, 민주당을 "대체로 개방적"이라고 본 비율은 53%였다.

민주당은 최근 뉴욕시장 선거, 버지니아·뉴저지 주지사 선거 등에서 선전한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의회 지지율 우위를 유지했다.

다만 양당의 선거구 재획정(redistricting) 경쟁으로 경합 지역 자체가 줄어들면서, 2018년과 같은 대규모 의석 이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내년 하원 통제권을 둘러싼 상황은 현재로선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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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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