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8283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도 본예산 7917억 원보다 36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에 전체 예산의 62.2%에 해당하는 5154억 원을 비롯해 ▲국토 및 지역개발 342억 원(4.1%)▲보건 318억 원(3.8%)▲일반행정 304억 원(3.7%)▲환경 302억 원(3.7%)▲농림·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71억 원(3.3%)▲교통·물류 201억 원(2.4%)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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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20일 열린 유성구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5.11.20 nn0416@newspim.com |
정용래 구청장은 20일 열린 유성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 여건이 어느 해보다 엄중한 만큼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재정 운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위기에서 기회를 보는 마음가짐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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