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일 오후 6시 56분쯤 경북 예천군 유천면 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발화 39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림청 등 진화 당국은 뒷불 감시와 함께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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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6시56분쯤 경북 예천군 유천면 가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발화 39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사진=산림청]2025.11.20 nulcheon@newspim.com |
산림 당국은 신고 접수 후 즉각 진화 인력 63명과 진화 차량 등 장비 31대를 투입해 발화 39분 만인 이날 오후 7시 3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청은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다"며 "쓰레기·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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