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V60 마그마, '고성능과 편안함은 공존할 수 없다'는 통념에 도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모델
럭셔리와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고성능 전동화의 새로운 기준
편안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구현

[마르세유=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가 지난 10년간 쌓아 올린 제네시스의 기술력과 럭셔리 감성을 접목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GV60 마그마(GV60 Magm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르 카스텔레(Le Castellet) 지역에 위치한 폴 리카르 서킷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GV60 Magma)'에 담긴 기술력을 설명하는 테크 브리프를 개최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개발을 총괄한 제네시스프로젝트2팀 박광수 책임연구원은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래 역동적인 우아함을 차량의 핵심 아이덴티티로 삼아왔다"며 "이제 제네시스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우아함에 도전과 열정의 에너지를 더하려 한다"고 말했다.

[마르세유=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11.23 kimsh@newspim.com

이어 "그 결과물이 바로 GV60 마그마"라며 "GV60 마그마는 단순히 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이 아니다. 그랜드 투어러의 DNA 위에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완전히 새로운 럭셔리 퍼포먼스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고성능은 양립할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GV60 마그마의 개발 방향은 '고급스러움과 편안함, 그리고 고성능이 타협 없이 공존하는 차'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요약된다"고 강조했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탄생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제네시스 라인업이 지닌 정제된 주행 특성과 고급스러운 감각에 더해, 퍼포먼스를 극대화 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럭셔리 고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GV60 마그마는 절제된 형태 속에서 고성능 감성이 드러나는 마그마 전용 디자인을 적용했다. 넓고 낮은 외관 형상과 안정적인 스탠스를 기반으로 21인치 마그마 전용 휠,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범퍼 디자인, 대형 리어 스포일러 등 기능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고급감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GV60 마그마는 고출력 듀얼 모터 시스템과 정교한 전자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전동화 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고성능과 럭셔리 GT 감성이 공존하는 설계 목표에 따라, 일상에서 여유롭고 부드러운 그랜드 투어러의 특성과 운전자 의도에 따라 즉각 반응하는 고성능 EV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

운전자의 주행 몰입감을 높이는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마그마 전용 GUI가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 및 AVN 시스템, 리얼한 주행 사운드를 재현하는 e-ASD+(e-Active Sound Design+),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변속 패턴 및 변속감을 현실적으로 모사한 가상 기어 변속(Virtual Gear Shift) 등 운전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콕핏 환경으로 고성능 주행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초고속 주행 능력을 확보한 고성능 PE 시스템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고출력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부스트 모드 활성화 시 650마력의 최고출력과 79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고속 주행 능력을 위한 전동화 기술도 대거 투입했다. 전·후륜 전기모터의 내구 성능을 강화하고 회전자 고속화 기술을 통해 최대 회전수를 2만920rpm까지 높인 결과, GV60 마그마의 최고속도는 264km/h에 달한다.

GV60 마그마는 하드웨어 개선뿐만 아니라, 더욱 세밀한 소프트웨어 제어로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모델에 걸맞은 강력한 가속 성능을 확보했다. 고속 영역에서도 높은 출력과 토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의 고도화를 통해,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혔다.

또한 부스트 지속 시간을 15초로 늘려 고속 주행 시에도 강력한 토크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그 결과 GV60 마그마는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10.9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 성능을 갖췄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완성하는 R&H 기술

GV60 마그마는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모델에 걸맞은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차체 거동, 그리고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조화롭게 완성했다. 'Easy to Control', 'Fast & Stable', 'Precise', 'Selectable Sportiness'의 네 가지 핵심 콘셉트를 바탕으로 개발된 R&H는 누구나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고성능 주행 특성을 구현한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 마그마만의 차별화된 주행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했다.

로어암, 허브 캐리어, 링크 구조를 새로 설계해 조향 응답성과 코너링 성능을 강화했으며, 롤센터를 전륜 41.6mm, 후륜 80.1mm로 낮춰 한계 주행 시에도 타이어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캐스터 트레일과 유효암 길이를 각각 16mm, 2mm 늘려 조타 안정성과 직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러한 최적화된 설계를 통해 타이어 수직하중은 약 10%, 코너링 포스는 18% 이상 향상됐다.

GV60 마그마는 새로운 댐퍼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스트로크 센싱 타입 ECS(Electronic Control Suspension)는 노면 상태에 따라 감쇠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해 충격을 최소화하며, 새롭게 적용된 EOT(End of Travel) 제어 시스템은 코너링 시 발생하는 롤을 빠르게 감지하고 감쇠력을 제어해 민첩하고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

전륜에는 하이드로 G부싱을, 후륜에는 듀얼 레이어 멤버 부싱을 적용해 노면 진동과 소음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추가적인 차체 보강과 L-브라켓 구조 개선을 통해 비틀림 강성을 약 9.7% 향상시켰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한계 주행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교한 섀시 제어 기술

GV60 마그마는 고성능 EV에 요구되는 민첩한 거동과 한계 주행 상황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교한 섀시 제어 기술을 적용했다.

전·후륜 모터의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배분하는 토크벡터링 시스템을 통해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를 자연스럽게 억제하며, 선회 시 내·외륜의 접지력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e-LSD는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케 한다.

GV60 마그마에는 마그마 전용 드리프트 모드가 새롭게 적용됐다. 전·후륜 토크 배분을 후륜 중심으로 조정하고, 드리프트 전용 가속 페달 맵을 적용해 AWD 차량에서도 자연스러운 오버스티어와 안정적인 슬립각 제어를 구현한다.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GV60 마그마의 주행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다. 400mm 대용량 디스크와 고성능 ABS 제어를 통해 제동력을 높였으며, 회생제동 최대화 제어를 통해 급제동 및 ABS 제어 구간에서도 제동 안정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브레이크 모드에 따라 제동 감각도 차별화했다. 컴포트 모드는 일상 주행에 어울리는 부드러움을, 스포츠 모드는 트랙 주행 시 강력한 반응성을 제공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정숙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구현한 NVH 기술

GV60 마그마는 고성능 전기차의 주행 조건에서 두드러지는 노면 소음과 풍절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기술을 적용했다.

도어 씰링 단면 형상과 압착력 분포를 최적화해 외부 소음 유입을 억제했으며, 앞·뒤 도어의 차음 유리 필름을 강화하고 흡·차음재 면적과 배치를 최적화하여 고속 주행 시에도 실내를 정숙한 환경으로 유지한다.

또한 타이어 내부 흡음 패드와 능동형 소음 저감(ANC-R) 기술을 적용해 500Hz 이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상쇄함으로써 정숙하고 안락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고성능 PE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터와 감속기 소음도 줄였다. 모터 구동 시 발생하는 가진력을 줄이기 위해 토크 리플 보상 제어 로직을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효율 감소 없이 모터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이 밖에도 후륜 모터의 2-스테이지 인버터 전류 제어 방식에 고출력, 고효율 모드 전환 시 모터 진동 및 고주파 소음을 개선하는 SDPWM 기술을 적용했다. 감속기 기어의 경우 톱니가 맞물리는 부위를 개선하고, 기어가 최적의 압력으로 맞물릴 수 있도록 튜닝해 고부하 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와 같은 NVH 제어 기술은 고성능과 정숙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GV60 마그마는 풍절음, 노면 소음, PE 시스템 소음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조용한 실내 공간을 조성하며, 속도감과 정숙함이 공존하는 고성능 EV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운전자 의도에 따라 맞춤형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마그마 드라이브 모드

GV60 마그마는 마그마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특성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마그마 드라이브 모드는 GT와 스프린트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되며, 스티어링 휠 좌측 버튼 하나로 쉽게 활성화하고 전환할 수 있다.

각 모드는 모터, 서스펜션, e-LSD, 스티어링 등 전자 제어가 가능한 모든 요소를 통합적으로 조정해, 모드별 특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GT 모드는 고성능과 함께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특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장거리 고속 주행에서 부드럽고 여유로운 가속 반응을 제공하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통해 고속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동시에 확보한다.

또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자동으로 부스트 모드가 활성화되는 '오토 부스트' 기능이 적용되어, 별도 조작 없이도 즉각적인 고출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프린트 모드는 GV60 마그마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제어 장치를 가장 스포티하게 세팅하고, 전후 구동 배분과 e-LSD 제어를 고성능 주행에 알맞도록 변경해 트랙션을 극대화한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연동되는 다양한 고성능 주행 특화 기능도 스프린트 모드의 특징이다. 스프린트 모드에서는 오토 부스트 및 런치 컨트롤뿐 아니라, 배터리 온도를 최적 제어하는 HPBC(High Performance Battery Control) RACE의 자동 설정 등 고성능 주행에 필수적인 기능들이 자동 연동되며, 주행 중 언제든 강력한 동력 성능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GV60 마그마에는 고성능 EV에 특화된 가상 기어 변속 기능인 VGS(Virtual Gear Shift)가 적용됐다. 실제 모터 제어를 통해 변속 충격과 주행 감각을 재현하고, V6 엔진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전용 가상 사운드를 더해 고성능 내연기관 스포츠카를 모는 듯한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스프린트 모드에서는 더욱 다이내믹한 변속 로직과 사운드가 구현되어, 운전자는 풍부한 고성능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감각적 몰입을 완성하는 버추얼 사운드와 운전자 인터페이스

GV60 마그마는 운전자가 주행의 순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시각과 청각 등 감각 전반을 아우르는 감성 기술을 담았다.

대표적으로 e-ASD+(e-Active Sound Design+)는 제네시스 마그마 고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잘 담아낸 기술이다.

마그마 전용 사운드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된 음원을 모티브로 전기차의 특색과 마그마의 강렬한 힘을 표현했으며, 차량 외부에 2개의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해 풍부한 가상 엔진 사운드를 외부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운전자는 전동화 특유의 즉각적인 응답성과 마그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사운드로 실감 나는 고성능 주행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VGS 기능과 연동 시 9000rpm에 달하는 고회전 엔진의 강렬한 사운드를 재현해, 실제 고성능 엔진을 다루는 듯한 리얼한 주행 몰입감을 제공한다.

시각적 요소 역시 마그마만의 특별한 주행 경험 중 하나다. 디지털 클러스터,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전반에 적용된 마그마 전용 GUI는 'Pure Driving Focused HMI', 즉 운전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철학 아래 설계돼 운전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OLED의 'True Black' 기반에 마그마 오렌지 컬러를 더해 고성능의 긴장감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변속 시점을 알리는 시프트 라이트, G-포스, 퍼포먼스 타이머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 고성능 감성과 기능미를 갖춘 마그마 전용 디자인

GV60 마그마는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내·외장 설계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마그마 디자인을 완성했다.

275/35 R21 광폭 타이어에 맞춰 쿼터 패널과 펜더 가니쉬를 새롭게 설계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에어 브리더 가니쉬를 더해 시각적 완성도와 공력 성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윙렛 타입 리어 스포일러는 항력과 양력을 개선하면서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다운포스를 제공해 고성능 EV에 걸맞은 균형 잡힌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마그마 전용 버킷 시트는 다이내믹한 주행 시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중 곡률 구조를 적용해 허벅지 지지력을 높이고 착좌 높이를 낮춰 보다 안정적인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으며, 스웨이드 소재의 사이드 볼스터는 높은 마찰력으로 코너링 시 탁월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부드럽게 조정된 쿠션 경도와 추가 슬라브 구조는 장시간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마그마 전용 스티어링 휠은 원형 림 형상과 마그마 오렌지 컬러 스위치를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최적화된 림 크기와 림 단면 형상은 조타 안정성을 높이면서도 정교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정확한 제어가 가능한 패들 시프터를 더해, 럭셔리 고성능 EV만의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드라이빙 경험을 완성했다.

[마르세유=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11.23 kimsh@newspim.com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고성능 전동화 럭셔리의 기준을 제시하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가 오랜 시간 다듬어온 품격 있는 주행 경험 위에, 역동적인 주행 감각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완성한 럭셔리 고성능 전동화 모델이다.

정제된 주행 질감 속에서도 운전자가 원하는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율했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럭셔리 전동화 시대에도 감성과 성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시한다.

GV60 마그마는 단순한 고성능 전기차를 넘어, 제네시스가 앞으로 선보일 마그마 라인업의 출발점이자 고성능 전동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를 시작으로, 럭셔리와 퍼포먼스가 공존하는 새로운 전동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마르세유=뉴스핌] 김승현 기자 = 제네시스 GV60 마그마 2025.11.23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