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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추수감사절 앞두고 반등 시도...엔비디아·구글·사이퍼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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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확실성이 없다"…투자심리 극도로 취약
12월 금리 인하 기대 급증…"0.25% 인하 가능성 75%"
연휴 앞두고 '소비 체력' 집중 점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11월 들어 흔들린 인공지능(AI) 상승세의 후폭풍을 소화하는 가운데,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투자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미 동부 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보다 32.75포인트(0.49%) 오른 6653.00을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79.50포인트(0.74%) 상승한 2만4485.00에 거래 중이다. 다우 선물은 87.00포인트(0.19%) 전진한 4만6408.00을 가리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21일(금요일)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을 하며 시장은 급반등했지만, 이번 달 주요 지수는 여전히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 S&P500 지수는 지난주 2% 떨어지며 11월 누적 하락폭이 3.5%로 확대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같은 기간 2.7% 내려 이달 들어 6.1% 하락한 상태다. 30개 대표주로 구성된 다우지수 역시 지난주 1.9% 밀리며 11월 누적 낙폭이 2.8%에 이르고 있다.

◆ "시장에 확실성이 없다"…투자심리 극도로 취약

시버트 파이낸셜의 마크 말렉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을 싫어하지만, 지금 시장은 확실성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얇아지면 변동성은 오히려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탈 노리지 대표 역시 "금요일 반등에도 11월 내내 이어져 온 변동성 때문에 투자자 신뢰가 심하게 훼손됐다"며 "증시가 더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추격 매수에 나서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장에서 가장 많이 논의되는 이슈로 ▲인공지능 테마 심리의 급변(오픈AI 중심에서 구글로 이동) ▲12월 연준(Fed) 회의 결과 등을 꼽았다.

◆ 12월 금리 인하 기대 급증…"0.25% 인하 가능성 75%"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 이후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는 크게 확대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지난주 44%에서 현재 73~74% 수준으로 뛰었다.

하지만 미 노동통계국(BLS)이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예고 없이 취소한 것은 동시에 금리 인하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연준은 올해 마지막 회의(12월 9∼10일)를 앞두고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 없이 금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 AI 버블 우려로 기술주 급락…3월 이후 최대 월간 낙폭 전망

기술주 중심의 조정은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부 유명 투자자들이 기술주 비중을 줄이거나 베어(약세) 포지션을 취하면서, 시장이 "AI 버블 가능성"을 민감하게 의식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S&P500과 나스닥은 3월 관세 쇼크 이후 11월 가장 큰 월간 하락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오하이오주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몰 [사진=블룸버그]

◆ 연휴 앞두고 '소비 체력' 집중 점검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미국 소비자 체력에 쏠려 있다. 추수감사절 → 블랙프라이데이 → 사이버먼데이로 이어지는 대규모 쇼핑 시즌을 앞두고 오는 25일 9월 소매판매,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연이어 발표된다.

전미소매협회(NRF)는 올해 연말 쇼핑 시즌 매출이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최근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소비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주에는 딕스 스포팅 굿즈(NYSE:DKS), 베스트 바이(BBY), 애버크롬비 & 피치(ANF), 콜스(KSS) 등 주요 소비기업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는 제약·채굴주가 반등하는 등 일부 종목이 선별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제약사 바이엘의 심혈관 신약 후기 임상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오자, 경쟁사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Y)의 주가는 3.8% 상승했다. JP모간이 낙관적 의견을 제시한 암호화폐 채굴업체 ▲사이퍼 마이닝(CIFR) ▲클린스파크는 각각 4% 넘게 상승했다.

▲엔비디아(NVDA) ▲테슬라(TSLA)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등 대형 기술주도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이번 주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 국채 금리는 대체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046%로 1.7bp(1bp=0.01%포인트), 30년물은 4.684%로 3.1bp 내리고 있는 반면, 2년물 금리는 3.516%로 0.2bp 상승 중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는 100.045로 0.13% 내리고 있다.

더불어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 등 지정학적 이벤트도 주시하고 있다. 한편 미 증시는 오는 27일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휴장한다. 28일에는 오후 1시(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3시)에 조기 폐장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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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28일 발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다. 분기 영업이익이 7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대규모 이익을 주주에게 얼마나 돌려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투자 차익을 활용한 특별배당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6일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키옥시아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투자 차익의 활용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앞서 SK하이닉스가 약 20조원으로 추산되는 키옥시아 투자 차익 가운데 16조원 가량을 특별배당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 최대 실적 전망과 맞물려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8조2257억원, 76조964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76%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와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주가는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다. 지난 23일 SK하이닉스 주가는 12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고점 대비 약 56% 하락했다.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매도세 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1일 약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당초 계획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마쳤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앞서 2025~2027년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주가 하락으로 주주들의 손실이 커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에게는 역대급 성과급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 직원 1인당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주가는 고점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하면서 실적 개선의 성과를 주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주주환원 정책이 임직원 보상과 주주 이익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대규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을 병행하기 위한 재원 운용도 과제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IPO) 검토를 중단했다. 외부 자본 유치 대신 자체 자금을 활용한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이번 발표에서 향후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도 관심이 모인다. syu@newspim.com 2026-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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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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