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신한은행 직장 어린이집 공동 이용
협약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에게 어린이집 개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26일 근로복지공단 및 신한은행과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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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26일 근로복지공단 및 신한은행과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토스]2025.11.26 dedanhi@newspim.com |
협약식은 이날 오전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되었으며, 세 기관은 각 사의 직장어린이집을 상호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토스 홍성학 인사실장, 근로복지공단 성헌규 의료복지 이사, 신한은행 이정빈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토스와 신한은행은 직장어린이집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각 협약된 중소기업의 임직원 자녀에게도 어린이집을 개방하기로 했다. 토스는 서울 강남구에 새로운 직장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토스 임직원은 '우리동네 토스 어린이집' 제휴 24개소와 내년 개원 예정인 자사 직장어린이집 1곳을 포함해 총 25개소의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 토스 어린이집'은 임직원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며, 육아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토스 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과의 협력으로 금융권이 보육 환경 개선에 함께하도록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임직원 복지를 넘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