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창고, 고객 접점서 물류까지 확대
운송·물류, 현장·백오피스 둥 현장 침투
헬스케어, 진료·행정 양면에서 활용 확산
외식, 주문 창구서 본사 개발까지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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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투자 테마, AI 생산성 수혜"…주목할 업종과 기업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2. 소매·창고
소매·창고업도 고객 접점부터 공급망·매장 운영·창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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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부문에서는 개인 맞춤 추천·지능형 검색·상담 보조로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공급망에서는 최적 배송 거점 선정·수요 예측·재고 관리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내부 운영에서는 재무·인사·IT 프로세스 자동화, 매장에서는 대기줄 감지와 진열 공간 관리에 쓰인다. 창고관리시스템(WES) 적용도 마찬가지다.
관련 기업으로는 ①아마존(AMZN) ②월마트(WMT) ③타겟(TGT) ④베스트바이(BBY) ⑤로우스(LOW) ⑥홈디포(HD) ⑦윌리엄스소노마(WSM) ⑧웨이페어(W) ⑨트랙터서플라이(TSCO) ⑩드리븐브랜즈(DRVN) ⑪퍼블릭스토리지(PSA) ⑫리니지(LINE) 등이 거론됐다.
3. 운송·물류
운송·물류 업계에서는 AI가 적재·배치·경로 등 현장 업무까지 파고들고 있다. 자동 적재, 실시간 경로 최적화, 디지털 트윈을 통한 운영 시뮬레이션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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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접점 업무에서도 마찬가지다. 견적 산출·예약·통화 응대를 AI가 처리하고 수요 예측을 맡는다. 백오피스 업무도 예외가 아니어서 송장 결제, 운송사 점검, 사이버보안에 자동화가 적용되고 있고, 영업 부문에서는 상담원 지원 도구와 고객 이탈 분석, 마케팅 콘텐츠 생성까지 AI가 담당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①UPS(종목코드 동일) ②XPO(종목코드 동일) ③페덱스(FDX) ④아크베스트(ARCB) ⑤JB헌트(JBHT) ⑥랜드스타시스템(LSTR) ⑦올드도미니언(ODFL) ⑧라이더시스템(R) ⑨RXO(RXO) ⑩사이아(SAIA) ⑪슈나이더내셔널(SNDR) ⑫워너엔터프라이시스(WERN) ⑬우버(UBER) 등이 이름을 올렸다.
4. 헬스케어
헬스케어 업계는 AI가 환자 분류·진단 보조와 행정 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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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영역에서는 환자 위험군 분류와 케어 관리에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곳에, 병원 행정에서는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AA)을 준수하는 의무기록 관리와 보험 청구 처리 자동화하는 곳에 활용되고 있다. 수익 사이클 관리(진료비 청구부터 수납까지의 전 과정)에서도 AI를 적용해 보험사 청구 거부율을 낮추는 데 쓰인다.
관련 기업으로는 ①HCA헬스케어(HCA) ②엘레반스헬스(ELV) ③독시미티(DOCS) ④얼라인먼트헬스케어(ALHC) ⑤헬스에퀴티(HQY) 등이 거론됐다.
5. 외식
외식업계에서도 주문 창구, 매장 운영, 본사 개발까지 폭넓게 AI 접목이 시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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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창구에서는 '드라이브 스루'에서 활용이 적극적이다. 관련 AI 도구는 주문 처리 속도와 정확도, 서비스 일관성을 높여 인건비와 매출원가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매장 운영에서는 데이터 기반 개선안 활용, 본사 개발 부문에서는 코드 품질 향상에 접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①염차이나(YUMC) ②스위트그린(SG) ③치폴레(CMG) ④쉐이크쉑(SHAK) ⑤스타벅스(SBUX) ⑥웬디스(WEN) 등이 관련 기업으로 언급됐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