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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8단지 조감도 [조감도=디씨알이]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도심에 미니신도시급인 1만3000세대 규모의 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시티오씨엘'의 8단지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디씨알이(DCRE)이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1군 건설사 컨소시엄과 진행하는 시티오씨엘은 전체 8개 단지 중 앞서 분양한 5개 단지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2블록에 들어서는 8단지는 지하 3~지상 46층, 7개 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136㎡ 총 1349세대의 대단지로 모두 일반분양이다.
세대는 전용면적 ▲59㎡ 157세대 ▲75㎡ 153세대 ▲84㎡ 819세대(A·B·C 타입) ▲101㎡ 92세대 ▲110㎡ 42세대 ▲136㎡P 3세대로 소형에서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8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도보권 내에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이 위치한 역세권이다. 향후 역이 개통되면 환승 없이 서울 강남구청, 서울숲 등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송도역(KTX 예정)과도 연계돼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또 상업·문화·업무 복합구역인 '스타오씨엘'이 단지와 산책길로 이어진다. 이곳에는 인천뮤지엄파크(추진 중)와 영화관,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와 스타오씨엘, 그랜드파크를 잇는 '링크 오씨엘'이 조성돼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에는 송도 센트럴파크와 맞먹는 규모인 약 37만㎡의 '그랜드파크' 조성되며 문학산, 남항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인접해 있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도로망도 우수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대교 등이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인천 전역은 물론 수도권 전체로 연결된다.
단지는 건폐율이 10%대로 설계돼 동 간 거리가 넓고 조경 면적이 풍부하다. 단지 중앙에는 오브제 카페,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들어서며 실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이 만들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오씨엘 8단지'는 역세권, 숲세권, 학세권을 모두 갖춘 시티오씨엘의 핵심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며, 정당 계약은 21~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 일원에 마련된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