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컴퍼니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도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산업 전반에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는 목적을 가진 제도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시상식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기관과 경제단체들이 공동 주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유연근무제, 근로 시간 단축, 가족 친화적인 복지 제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컴퍼니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근무제와 PC-OFF 제도를 비롯해 수요일 조기 퇴근과 같은 근로시간 단축 정책을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연차 사용 장려, 전사 공동 휴가 운영 등을 통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며, 직원들이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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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컴퍼니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수상 사진. [사진=미래컴퍼니] |
미래컴퍼니는 가족 친화적 복지 제도로도 주목을 받았다. 출산 경조금 지급, 결혼 자금 무이자 대출, 결혼기념일 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임직원의 가정과 육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안전 문화 개선 캠페인, 작업 환경 개선, 우수 직원 포상, 사내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왔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조직 문화 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컴퍼니는 이번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외에도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2023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 최고기업', 2024년 고용노동부의 '청년친화 강소기업', 2025년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으뜸기업' 등을 수상한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