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보고 및 문제 진단 진행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특별위원회는 28일 제5차 회의를 끝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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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특별위원회 [사진=경남도의회] 2025.11.28 |
특위는 올해 1월 12명 의원으로 출범해 장기간 표류한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추진 실태와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해 왔다.
그간 경남도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경남개발공사 등 관계기관을 상대로 현안 보고를 받고, 개발 부지 현장 점검과 소멸어업인 간담회, 정책 협의 등을 진행했다.
특위는 사업시행자 지정, 협약 변경, 골프장 운영, 확정투자비 산정, 생계대책부지 활용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제도적 보완과 기관 간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 향후 보완 과제를 담은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결과보고서는 다음 달 16일 열리는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김순택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의 노력과 행정·재정 조치가 더해지며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전되는 과정을 지켜봤다"며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향후 정상화 과정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