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 10억 돌파, 지역공헌 인정
지역소멸 대응 프로젝트 2024년 시작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2025년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나눔대회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헌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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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오른쪽)이 2025년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패'를 수상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5.12.01 |
BNK경남은행은 이날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허종구 부행장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패도 함께 수여받았다.
BNK경남은행은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2001년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화재·산불 성금, 자선행사 기부, 급식차량 제작비 후원 등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금 10억원을 돌파했다. 이를 통해 경남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소멸과 저출산 위기 대응을 위한 '우리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2024년부터 추진해 임산부·출산여성·어린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허종구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과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활동 기획업무를 맡고 있는 방태정 과장이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