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수소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WHE 2025)'에 참가해 밀양수소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는 24개국 317개 기업·기관이 720개 부스를 마련하며 4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나노융합국가산단 조성 현황,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구축, 밀양댐 연계 그린수소 사업 추진 상황 등 수소산업 기반과 강점을 소개한다.
분양 상담과 기업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와 투자유치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밀양 수소산업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적 홍보와 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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