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틱', 청년 유입 분석 우수상
부제목2-3: '쿠데헌', 이동식 약품 플랫폼 제안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창원시가 주최한 '2025 창원시 데이터 활용·분석 공모전'에서 분석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경남대는 최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2개 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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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대 마그네틱 팀, 쿠데헌 팀 [사진=경남대학교] 2025.12.01 |
창원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공공발전에 기여할 창의적 빅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원)생 84개 팀이 참여했다.
컴퓨터공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마그네틱' 팀은 '청년이 살고 싶은 창원 – 전국 도시 군집화 및 청년 유입 경쟁력 분석'을 주제로, 데이터 기반 정책 방향을 제시해 우수상(창원시장상)을 수상했다. 상금은 150만 원이다. 이 팀은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증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쿠데헌' 팀은 '보건취약계층 의약품 접근성 혁신을 위한 이동식 공공약품 플랫폼 온다약'을 주제로 장려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디지털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이 팀은 초고령자·외국인·장애인 등 보건취약계층의 의약품 접근성 문제를 공간 분석모형으로 진단하고, 이동식 공공약품 플랫폼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빅데이터융합학 전공 신병주 주임교수는 "학생들이 전공과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창의융합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