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3일 오전 9시 24분께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자동차 정비소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장비 46대, 인력 16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주민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차량 통제가 다소 완화돼 경성고교입구 교차로 1개 차로는 통행할 수 있다. 앞서 월드컵북로 경성고교입구 교차로에서 홍대입구역 사거리까지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마포구청은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분출됐다"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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