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취약 아동 가정 주택 개선 진행
교육지원청 등 기관 협력 사업 추진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남해교육지원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남해로타리클럽이 함께 추진한 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해피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해피하우스'는 관내 주거취약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조 개선과 안전시설 보완, 생활 편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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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열린 '해피하우스' 입주식[사진=남해군]2025.12.04 |
이번 대상 가정은 노후 주택으로 생활 불편이 지속되던 곳으로, 남해교육지원청이 실태를 파악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하면서 지원이 본격화됐다.
이 사업에는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총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공동 부담했다.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공사가 진행됐으며, 남해군은 새로 조성된 공간에 필요한 침대와 장롱 등 150만 원 상당의 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새마을지회에서도 300만 원 상당의 싱크대를 후원해 사업에 힘을 보탰다.
입주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남해교육지원청, 남해로타리클럽, 새마을지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주택 라운딩 등을 진행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아 아동의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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