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14회 한국정책대상 공공부문 수상
RIPBA 도입으로 원전 안전성·효율성 강화
2025년 원자력시설 규제 혁신 로드맵 수립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나병주 인턴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정책학회 시상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공공부문) 시상식에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RIPBA)'으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
| 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개최된 제14회 한국정책학회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5.12.05 lahbj11@newspim.com |
한국정책대상은 행정, 정책학 분야 학회인 한국정책학회가 해마다 우수 정책을 수행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을 위해 2022년부터 노력해 왔으며, 특히 2023년에는 자체적으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분야별 세부 과제를 수립하고 이행해 오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 및 산·학·연 이해관계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 포럼, 학회 등에도 참여 중이며, 새로운 정책이 국내 원자력계 전체에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도 2025년 핵심 추진 과제로 '원자력 시설 규제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 로드맵 수립을 선정했다.
또한 올해 개최된 2025 원자력안전 규제정보 회의에서는 특별세션으로 '규제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리스크정보활용·성능기반 체계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전대옥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는 혁신적인 정책 도입으로,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